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0.18 15:26:53
  • 최종수정2020.10.19 13:49:43

이화준(왼쪽 세 번째) 청주농협 조합장, 정태흥(왼쪽 다섯 번째)농협청주시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16일 오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고충이 접수된 청원구 오근장동에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고 집고치기와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협이 2017년 7월에 문을 열고, 농업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말벗서비스와 생활불편해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는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 직원들과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최순옥)과 청주농협 부녀회(회장 박영옥) 회원들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긴 장마 등으로 훼손이 심해진 집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페인트 칠 작업 등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과 말벗을 하며 동절기 생활대비와 건강을 기원했다.

도움을 받은 농업인은 "농협에서 직접 찾아와 봉사자들이 말끔히 청소해 주시고 장판과 도배까지 해 주셔서 집이 눈부시고 기분까지 행복해 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화준 청주농협조합장은"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생활불편과 말벗봉사 등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