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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분기 고용시장, 여전히 찬바람

고용률 상승폭보다 실업률 상승폭 커
고용률 0.2% 상승·실업률 0.5%p 상승
9월, 고용률 전년동월比 0.1% ↓· 실업률 전년동월比 1.6% ↑
일시휴직자 수 3만2천 명…전년동월比 1.5배

  • 웹출고시간2020.10.18 19:21:16
  • 최종수정2020.10.18 19:21:16

2020년 3분기 충청북도 고용동향

[충북일보] 충북의 올해 3분기 고용시장은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일 충청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충북 고용시장은 고용률 상승폭보다 실업률 상승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경제활동인구는 92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만2천 명(1.3%)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6.0%로 0.5%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모두 더한 수치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90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7천 명(0.7%)증가했고, 고용률은 64.0%로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5천 명(21.3%) 증가했고, 실업률은 3.0%로 0.5%p 상승했다.

연령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15~29세(8.0%)와 60세 이상(2.8%)의 실업률이 각각 1.9%p, 1.5%p 상승하면서 전체 실업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분기 대비 5천 명(0.9%) 감소했다.

충북의 9월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달 대비 고용률은 하락했고, 실업률은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0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6천명(0.5%)증가했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92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만6천 명(1.7%)증가했다.

충북의 9월 취업자 수는 89만8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달 보다 4천 명(0.4%)증가했다. 고용률은 63.7%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1% 하락했다.

이는 취업자수 증가폭이 15세 이상 인구 증가폭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 시간대별로 보면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7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9천명(5.3%) 증가했으나,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9만5천 명으로 2만4천 명(3.3%)감소했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39.6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3시간(3.2%)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일시휴직자는 3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만9천 명(146.9%) 증가했다.

충북의 9월 중 실업자 수는 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만2천 명(67.4%) 증가했다.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p 상승했고 지난달 보다 0.4%p 상승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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