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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효과…충북도내 5대 범죄·교통사고 사망자 급감

3/4분기 5대 범죄 45% ↓
교통사고 사망 15.5% ↓

  • 웹출고시간2020.10.18 16:10:54
  • 최종수정2020.10.18 16:10:54
[충북일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충북도내 5대 범죄 및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격히 줄었다.

18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9월(3/4분기) 도내 5대 범죄 발생 현황은 △살인 3건 △강도 6건 △강간·강제추행 81건 △절도 753건 △폭력 1천334건 등 모두 2천177건.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인 △살인 11건 △강도 6건 △강간·강제추행 181건 △절도 1천519건 △폭력 2천271건 등 3천988건보다 1천811건(45.4%) 감소한 수치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 -72.7%(-8건) △강간·강제추행 -55.2%(-100건) △절도 -50.4%(-766건) △폭력 -41.3%(-937건)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내 12개 경찰서별 감소율은 △흥덕서 -49% △상당서 -45.5% △청원서 -45.8% △충주서 -56.5% △제천서 -31.6% △음성서 -28.5% △영동서 -66.2% △괴산서 -72.6% △단양서 -66.2% △보은서 -21.1% △옥천서 -35% △진천서 -13.4% 등 모두 5대 범죄가 급감했다.

교통 분야에서도 모든 지표가 개선됐다.

올해 1~9월 발생한 도내 교통사고는 6천287건으로 125명이 숨지고, 9천798명이 다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7천16건·사망 148명·부상 1만1천443명보다 각각 10.4%(729건)·15.5%(23명)·14.4%(1천645명) 감소한 것이다.

항목별 사망자도 모두 감소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50%(-6명)·65세 이상 노인 사망자는 -13.2%(-9명)·13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100%(-1명)·이륜차 사망자는 -13.6%(-3명)로 집계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여행·모임 등 외출을 자제한 효과로 분석된다"며 "교통 분야는 예방활동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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