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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학교 앞 등굣길 혼잡 예상

충북 19일 유치원·초중고 750곳 전면 등교
초등 33·중 4·고 3곳은 밀집도 67% 유지
도교육청 대면수업 확대 대비 방역강화

  • 웹출고시간2020.10.18 19:29:12
  • 최종수정2020.10.18 19:29:12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 318곳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432곳 등 750곳이 19일 전면 대면수업에 들어가 등굣길 혼잡이 예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이날부터 도내 전체 유치원과 30학급 이하 또는 전교생 800명 이하 초·중·고가 전면 등원·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허용했다.

이에 따라 도내 유치원 318곳 원아와 432곳 초·중·고 학생 전체가 이날 오전 8시부터 등굣길에 나선다. 특수학교 10곳과 특수학급 학생 전체도 마찬가지다.

30학급을 초과하고 전교생 80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초·중·고교는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도 초등학생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초등학교 94곳 중 23곳. 충주 36곳 중 남한강초·탄금초·중앙탑초·남산초·국원초 등 5곳, 제천 24곳 중 장락초 1곳, 진천 15곳 중 상산초·옥동초 등 2곳, 괴산증평 18곳 중 증평초 1곳, 음성 21곳 중 동성초 1곳이다.

중학교는 청주 46곳 중 각리중·금천중·서경중·복대중 등 4곳을 제외한 도내 모든 중학교가 전면 등교수업을 진행한다.

고등학교도 도내 84곳 중 청주공고·청주고·충북공고 등 청주지역 3곳만 밀집도 3분의 2를 지키게 돼 사실상 전면 등교나 다름없다.

이같이 도내 전체 유치원과 학교 대부분이 전면 등교에 나서면서 이날 아침 8시부터 학교 앞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돼 직장인들은 출근을 서두르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도교육청은 전면 등교확대에 따라 학교 방역물품과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학사운영 방안'에 따른 전교생 등교와 과대학교 밀집도 3분의 2 유지에 대비해 2회 추경에서 방역물품 구입예산 9억400만 원, 국비 방역인력지원 예산 3억4천600만 원 등 총 1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보건용마스크(KF80 이상) 38만 개, 손소독제 4만 개, 소독티슈 10만 개, 손세정제 8만 개 등을 구입, 각 학교에 이달 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학기 대비 방역인력도 기존 733명 외에 추가로 237명을 11월부터 채용해 12월까지 교육활동 지원 인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회계 목적사업비의 집행 잔액을 온라인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과 긴급돌봄 확대 관련 사업, 방역관리·물품확보, 수능시험 학생 거리두기 관련 소요사업, 학생건강·위생관리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키로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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