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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수 대비 서울대 입학생, 세종이 서울 다음 많다

올해 기준 1천명 당 서울 14명,세종 11.3명,대전 8.3명
1명 이상 배출학교 수 비율은 세종이 대전의 절반 미만

  • 웹출고시간2020.10.18 14:12:22
  • 최종수정2020.10.18 14:12:22
ⓒ 이광재 국회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아 제공
[충북일보] 고교 3학년 학생 수 대비 서울대 입학생 수가 전국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많은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세종은 입학생을 배출하는 학교 비율은 8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 원주시갑)은 서울대에서 받은 지역 별 입학생 수 관련 자료를 18일 언론에 공개했다.
ⓒ 이광재 국회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아 제공
이에 따르면 올해(2020학년도) 기준으로 고교 3학년 학생 1천명 당 서울대 입학생 수는 △서울(14.0명) △세종(11.3명) △대전(8.3명) 순으로 많았다.

반면 △충북·울산(각 3.1명) △전남(3.2명) △경남(3.3명) 순으로 적었다.

하지만 세종시내에서 입학생을 1명 이상 배출한 학교 수는 전체(20개)의 25.0%인 5개에 불과했다.

대전은 전체 62개 학교 중 33개(53.2%), 제주는 30개 가운데 15개(50.0%)였다.

따라서 세종은 입학생이 특정 학교에 몰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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