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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제천동중학교 역도부

금빛 메달을 향한 첫걸음을 떼다

  • 웹출고시간2020.10.18 12:56:15
  • 최종수정2020.10.18 12:56:15

'제79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40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제천동중학교 역도부원들이 지도교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최근 강원도 양구 남면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40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금메달 총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동중학교 역도부는 올해 4명의 신인선수를 발굴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훈련을 이어왔으며 이번 대회에 신인선수 전원이 참가하며 메달을 향한 첫걸음을 디뎠다.

동중학교는 역도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다양한 훈련 기구를 구비하고 기존 장비를 정비했으며 역도장을 확장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학교 역도부 김승기 코치는 학생 개별훈련일지를 작성하고 개인의 특성에 따른 훈련 방법 및 전략을 지도해 학생들이 자신의 체급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과 진로지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왔다.

제천동중학교 역도부는 앞으로도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 있을 제49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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