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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8 13:39:19
  • 최종수정2020.10.18 13:39:19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군수,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카페 에너지충전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내부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 카페 '에너지충전소'가 16일 개소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재종 군수와 임만재 의장 등 20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이 열렸다.

군은 여성가족부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 일부 개조하여 청소년 카페를 만들었다.

에너지충전소는 57.9㎡의 공간에 커피머신, 눈꽃빙수, 과일스무디 등 바리스타 직업체험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및 베이커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청소년 자치단체(협동조합)를 구성하여 카페운영을 위한 현장 코칭으로 청소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청소년 자치단체 구성과 카페운영 역량 검토 후 청소년 협동조합에 위탁하여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직업 등 진로를 개척하는 체험 공간으로써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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