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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과학도시 육성 박차

16일 신산업 육성·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0.10.16 17:33:43
  • 최종수정2020.10.16 17:33:43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방사광가속기 기반 과학도시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등 가속기 전문가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 방안' 2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연구계획 발표와 전문가 의견 청취, 향후 연구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산업 육성 정책연구는 2021년 5월(8개월), 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는 2021년 3월(6개월)까지 진행된다.

용역기간 내 국내외 방사광가속기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속기 기술동향과 산업지원, 가속기 클러스터 해외사례 등을 파악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육성 비전·목표·장단기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정책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사항을 연구계획에 담아 보완하겠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 구축과 전략적 활용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충북 오창을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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