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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5 16:55:31
  • 최종수정2020.10.15 16:55:31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배려와 존중으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의를 맡은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소장인 변나영 강사는 '성인지관점으로 보는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란 주제로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폭력을 바라보는 인식 점검, 구체적 사례와 피해자 관점에서의 중요성 인식, 법률과 피해자 지원체계 등을 교육하며 개인과 직장 내 예방과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천명숙 의장은 "4대 폭력 근절을 위해 시민들을 대변하는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 전반에 올바른 성인식 함양은 물론 소통과 존중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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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