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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김홍기(사회경제) ·김근수(문화)·곽명순씨(봉사) 군민대상
안도영씨 감사패 받아

  • 웹출고시간2020.10.15 14:21:29
  • 최종수정2020.10.15 14:21:29

괴산 군민대상을 수상한 김홍기, 김근수, 곽면순씨(사진 왼쪽부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군 탄생 607주년을 기념하는 '24회 괴산군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경제 부문 김홍기(61·불정면) △문화복지 부문 김근수(73·감물면) △선행봉사 부문 곽명순(68·청천면) 씨 등 3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안도영(59) 청천면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뒤이어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에게 군민문화상이 주어졌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이날 기념식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식후행사는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뮤지컬 '임꺽정'이 공연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앞에서 전 군민이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며 괴산군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괴산 발전과 군민화합, 군민행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고구려 때 잉근내군(仍斤內郡), 신라 때 괴양군(槐壤郡), 고려 때는 괴주군(槐州郡)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10월 15일(음력)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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