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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독감예방접종 잠정 중단

백신조달문제로 추후 확보후 재개

  • 웹출고시간2020.10.15 10:15:10
  • 최종수정2020.10.15 10:15:10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9일부터 접종을 재개하기로 한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잠정 중단(만50세부터 61세)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은 독감백신 조달문제로 진천군이 추진하던 만 50세부터 61세까지 1만3천420명에 대한 무료독감예방 접종을 잠정 중단하고 추후 변동 사항이 발생이 다시 안내한다고 밝혔다.

다만 36개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독감예방 접종은 백신이 의료기관에 재배정 돼 부모들은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예산을 반영해 만 50세부터 61세까지 무료접종키로 했으나 백신조달문제로 잠정중단하게 됐다"며 "추후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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