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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5 16:55:23
  • 최종수정2020.10.15 16:55:23
[충북일보] 진천군이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진천군농업인대학 농식품가공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에게 식품가공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4월 네이버 밴드에서 온라인으로 개강해 9월까지 13회의 비대면 교육과 7회의 실습교육 등 총 20회의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어윤만(진천읍) 교육생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남종우(백곡면)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오성진(덕산읍), 김옥미(덕산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수강생들은 자율적으로 자치학생회를 조직해 주말을 반납하고 9회가 넘는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등 열정을 쏟아 17명의 응시생 전원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합격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처음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천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3년 장미대학을 시작으로 농업현장의 애로기술해결, 농업기술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20회, 6개월 이상 추진하는 중장기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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