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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도로서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차 추돌… 9중 추돌로 이어져 11명 부상

화물차 제동장치 이상 추정
최근 3년간 화물차 교통사고로
159명 숨지고, 6천917명 다쳐

  • 웹출고시간2020.10.14 17:13:45
  • 최종수정2020.10.14 17:13:45

14일 오전 8시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앞 사거리 3차로에서 명암저수지 방면으로 달리던 5t 화물차(운전자 A씨·59)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아 9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차량들이 뒤엉켜있다.

[충북일보] 출근시간대 청주의 한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14일 오전 8시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앞 사거리 3차로에서 명암저수지 방면으로 달리던 5t 화물차(운전자 A씨·59)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뒤따르던 승용차 7대도 잇따라 추돌하는 등 9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등 1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해당 도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교통 통제가 이뤄지며 30여분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화물차의 제동장치 이상으로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화물차 교통사고 현황은 2017년 1천350건·2018년 1천474건·2019년 1천408건 등 모두 4천232건이다. 이 사고로 159명이 숨지고, 6천917명이 다쳤다.

화물차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운전 불이행 2천335건(사망 112명·부상 3천711명)이었다.

이어 △안전거리 미확보 427건 △신호위반 420건 △기타 348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347건 △중앙선 침범 255건 △보행자 보호 불이행 83건 △과속 17건 순이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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