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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문백초, 물류창고 건축 결사반대

학교담장 뒤에 옹벽설치, 차량통행으로 안전과 학습권 위협

  • 웹출고시간2020.10.14 13:17:38
  • 최종수정2020.10.14 13:17:38

진천문백초등학교 학부모와 동문, 주민 등 15명은 1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학교인근에 대규모 물류창고가 들어서는 것은 학생들이 안전과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입주를 반대하는 가지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문백초등학교 학부모와 동문, 주민들이 학교 인근에 물류창고가 들어서는 것을 강력반대하고 나섰다.

14일 문백초 학부모와 동문, 주민 등 15명은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우진천로지스(주)'라는 회사가 학교 뒷편 숲을 밀고 담장 바로 뒤에 높고 긴 옹벽을 설치해 30m 높이의 물류창고를 설치하려고 한다"며 "이는 아이들에게 날벼락으로 빈번한 차량출입으로 인한 교통안전 위협과 소음으로 인해 교육환경 침해가 불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부모와 운영위원, 주민들은 물류창고 건축을 결사 반대한다"며 "숲을 없애고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끝까지 싸워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청에서 이곳에 물류창고가 들어서는 것을 허가한다면 문백면민들을 버리는 것과 같다"며 "전 주민들이 물류창고 입주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우진천로지스(주)'는 지난 5월25일 진천군 문백면 봉중리 산 1-1번지에 부지 2만7천667㎡에 건축 연면적 2만2천150㎡(3층 규모)로 창고 1동, 관리동 1동의 물류창고를 건축하기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문백초등학교 담장쪽으로 높이 7m 길이 100m의 방음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진천군은 물류창고 건축 신청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행정절차를 심의 중으로 11월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문백초에는 현재 유치원 포함 65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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