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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남면 둔주봉 가는 길에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길 조성

  • 웹출고시간2020.10.14 11:17:22
  • 최종수정2020.10.14 11:17:22

옥천군 안남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된 바람개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금강이 만든 절경 옥천 둔주봉 한반도 지형을 찾아 가는 길에 요즘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길이 조성되어 평범했던 길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안남면행정복지센터는 안남면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바람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파랑, 녹색, 노랑색 총170여개의 바람개비 구입해 면사무소에서 둔주봉 등산로 입구까지 약 2km 길이의 바람개비길을 조성했다.

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둔주봉 등산로 입구까지 조성한 바람개비길은 주민들과 가족, 연인 단위로 다정하게 걸으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바람개비만 보고서 둔주봉까지 즐겁고 쉽게 오를 수 있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둔주봉 방문객에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둔주봉을 찾은 한 등산객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람개비를 보며 전망대에서 한반도 형상을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윤은영 안남면장은 "바람개비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안남면의 새바람을 일으킬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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