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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저력, 일자리 정책도 단연 '으뜸'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건설 노력이 일자리 성과로 결실
일자리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전략적 추진

  • 웹출고시간2020.10.14 11:18:57
  • 최종수정2020.10.14 11:18:57

충주시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0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에는 고용시장의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는 수소·모빌리티·바이오헬스 산업 등 미래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정책·노동·사회·경제 등 4대 분야의 일자리 여건을 상세하게 분석해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신산업 미스매치 해소 △아들딸 정착 유도 △취약계층 소득지속형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행정 추진

시는 고용노동부, 지역 내 대학, 특성화고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기관별 사업 협력과 정보 공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관련 부서 간 정책 피드백을 교환하며 △수소·승강기 등 신산업 일자리 창출 거점 확보 △노사상생 정책으로 고용 안정 △지속가능한 고숙련 인력양성 △취약계층 소득보장형 일자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수소자동차 모듈 생산인력양성' 계획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연간 1만9천여 명이 이용하는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도 7개 부문이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거뒀다.

창의적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시는 취업시장 다변화에 대응해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도 힘썼다.

기업·농업·관광을 연결하는 '취·창업 이음 일자리 창출'과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성장동력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취약계층 소득지속형 4협 일자리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한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은 시와 노사 간의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전국 12개 사업장 중 유일하게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하며 화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자치단체장의 의지

현재 충주시의 청년고용률(15~29세)은 36.3%로 전년대비 5.2%p 급증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5만4천 명으로 전년 대비 전국평균 증가율(3.2%)을 넘어선 4.64%,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4만5천 명으로 전년 대비 5천3백 명 증가했다.

2019년 고용률도 전년도 65.3%에서 66.3%로 1% 상향 조정됐는데, 이는 전국 평균증가율 0.2%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충주시의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지는 조길형 시장의 행보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조 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신산업 중점육성으로 아들, 딸들을 위한 일자리 5천 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자리 창출을 향해 리더가 제시한 선명한 청사진은 충주의 미래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돼 '2020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에도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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