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로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 추진

  • 웹출고시간2020.10.14 10:47:46
  • 최종수정2020.10.14 10:47:46

제천뮤지컬단 울림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대동잔치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천뮤지컬단 울림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 7회 차와 8회 차 공연이 이어 열린다.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는 문화기획자, 교육자, 예술가, 생활문화동호회, 소상공인회, 장애인, 다문화가정,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제천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주도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주도형 사업에서 시민, '인(人)이 미래제천을 이끌어갈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지역문화콘텐츠의 원천'으로 추진하는기획의도를 갖고 추진했다.

제천뮤지컬단 울림 채민석 단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제천시민들의 이야기가 서로를 이해하고 이웃사촌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문화예술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함께 작은 생각을 모아 공동 기획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우리의 이야기가 경쟁력 있는 제천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로 기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신백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7회 차 잔치는 조재권밴드, 가수 김은미, 박기훈, 김슬기, 방정현이 출연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소상공인 예술시장인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어 8회 차 마지막 공연은 '대동잔치'로 오는 18일 명성유유컨벤션홀에서 출연했던 예술인들과, 협력단체, 공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준 스텝들과 함께하며 초대 손님으로 박범신 소설가를 초빙해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