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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공(空)과 자리이타(自利利他) 사상을 통한 배움

천태종 교무부장 경혜스님 초빙, 상호존중 성찰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20.10.14 11:42:13
  • 최종수정2020.10.14 11:42:13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4일 오전 11시 전 직원이 참석해 10월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함께 대한불교천태종 교무부장 경혜스님을 초청해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경혜스님은 1986년 출가해 남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했고 현재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교무부장, 종전연구원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날 경혜스님은 대승불교의 '공(空)과 자리이타(自利利他) 사상'을 통해 상호존중의 정신에 대한 깨달음을 전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명강연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상호존중의 자세에 대해 성찰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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