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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독감 유료접종은 온라인 사전예약 '고령자' 먼저

15일 59년생부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통해 예약

  • 웹출고시간2020.10.14 10:16:05
  • 최종수정2020.10.14 10:16:05

독감 예방접종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청홈페이지 내 '충주시 통합예약서비스'를 이용한 사전예약을 통해 독감 유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백신 유통 과정 문제로 중단됐던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재개함에 따라 15일부터 독감 유료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WHO권장주 4가 백신이며, 접종비는 9천 원이다.

접종은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며, 장소는 보건소 옆 건물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예약대상은 충주시민 59년생부터 고령자 순으로 70년생까지다.

고령자가 우선 예약대상이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종자를 분산시키고자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연령별로 세분화했다.

연령별 예약일은 △59~61년생 15~18일 △62~65년생 19~21일 △66~70년생 22~24일(토)이다. 예약일을 준수해야만 접수 가능하다.

휴일에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26일부터는 59~70년생까지 모두 예약할 수 있다.

시에서 올해 구축한 통합예약시스템은 본인인증을 거쳐 어렵지 않게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자는 자신이 예약한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하고 호흡기 증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접종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은 유선 예약이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문의 및 개별상담이 길어 통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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