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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지원

경찰서·농협 등과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10.13 13:08:27
  • 최종수정2020.10.13 13:08:27

(왼쪽부터)김병호 보은한양병원 이사장, 임세빈 NH농협 보은군지부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은경찰서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보은군은 13일 군수집무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기영 보은경찰서장, 임세빈 NH농협 보은군지부장, 김병호 보은한양병원 이사장 등 지역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보호업무 지원과 지역공동체 치안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군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단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북한이탈주민의 고충을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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