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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3 11:03:50
  • 최종수정2020.10.13 15:12:47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군은 14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 '명품마당놀이·신뺑파전'을 선보인다.

'신뺑파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심청가의 일부분으로, 통쾌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으로 서민들의 울분을 달래주고 신명을 풀어내는 마당놀이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들과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명창들이 풍자와 해학으로 입담을 더하고, 민요·사투리·트로트 등의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주는 웃음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황수섭 문화관광 과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지난 여름 긴 장마로 인해 지친 우리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만큼 좀 더 다양한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전화 예매한 군민 70명만 입장해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2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 진행하며,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 촬영 후 옥천군 유튜브에 송출 할 예정이다.

기타 공연문의 및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go.kr) 또는 043-730-48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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