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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3 15:04:19
  • 최종수정2020.10.13 15:04:19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지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열고 역사와 지리, 행정의 발전상과 변천사를 담아 발간키로 했다.

군은 13일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진천군지 편찬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군지 편찬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천군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 지리적 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재 보유 중인 각종 유무형의 자원을 기록하는 군지 편찬 연구용역을 오는 2021년 7월까지 마무리하고 간행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 "최근 수도권 인구집중현상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우리군은 지방발전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진천군지가 바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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