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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거주 50대 코로나19 확진

충북 4일 만에 신규 발생… 누적 179명

  • 웹출고시간2020.10.12 20:40:19
  • 최종수정2020.10.12 20:40:19
[충북일보] 충북에서 4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50대(청주 86번·충북 179번) A씨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광주시 497번)씨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이튿날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 민간수탁기관인 결핵연구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난 5일 서울에서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9일부터 오한 증상이 발현됐고, 진단검사 당일에는 37.5도의 발열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으며, A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 가족 2명에 대한 진단검사와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9명이며, 1명이 숨졌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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