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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 발맞춘 사회복지서비스 필요"

청주복지재단, 현안과 대응 연구보고서 제언
빅데이터 시스템 등 사각지대 발굴 대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0.10.12 16:49:49
  • 최종수정2020.10.12 16:50:08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료급식소 등의 중단으로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월 23일자 3면·24일자 3면·10월 5일자 2면>

12일 청주복지재단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 사회복지서비스 현안과 대응'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4장으로 나눠 △언택트시대와 사회복지 △언택트시대 청주시 사회복지서비스 현안 △언택트시대 비대면 사회복지서비스 사례 △언택트시대 비대면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한 청주시 전략과 과제 등을 짚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지난 2월 휴관 이후 전면 휴관과 부분휴관을 반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무료급식과 생활지원서비스, 돌봄서비스가 중단돼 취약계층 고립이 가중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 중단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 위협, 직업교육훈련 중단에 따른 취업 감소, 돌봄부담에 따른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학대 위험 등도 높아지고 있다.

연구보고서에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장비 지원, 화상클래스 플랫폼 운영, 청주시 차원의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디지털 관련 지역사회 거점지역으로 도서관 역할 강화, 공공기관 무인정보시스템 접근성 향상 등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긴급돌봄 기관 지정 및 운영, 취약계층 대상 홈트레이닝 기능 용품 제공, IT기기 보급,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운영, 취약계층 아동 대상 비대면 체험활동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취업 지원, 비대면 형태의 일자리 발굴,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 등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방혜선 청주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청주시의 2020년 사회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43.6%를 차지한다"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돌봄공백을 메우고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한 지역사회와 사회복지계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준비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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