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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2 13:04:23
  • 최종수정2020.10.12 13:04:23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및 버섯 등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증가됨에 따라 조난 사고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외출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등을 삼가고 있는 상황이나 일상에 지쳐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고자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산악사고 원인의 대다수는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이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산에 오르기 전에 준비운동하기 △혼자 산에 오르지 않기 △산행을 하기 전 기상 상황체크 △음식물 조금씩 자주 섭취하기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할 것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 △랜턴, 상비약 준비 등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은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한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한다. 일몰시간이 빨라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후 5시 이전에 하산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라며"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악위치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여건 등을 활용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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