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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인구주택총조사에 세종서 2만4천여가구 참여

국민 관심 높으나 정부기관 통계서 누락되는 경우 많아

  • 웹출고시간2020.10.12 13:32:24
  • 최종수정2020.10.12 13:32:24
ⓒ 세종시
[충북일보] 정부가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올해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세종시의 경우 통계청이 표본가구(전체 가구의 20%)로 선정해 미리 안내문을 보낸 2만 4천917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10월 31일까지 1차 인터넷 및 전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들이 11월 1~18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2015년과 달리 올해는 △마시는 물 △혼자 산 기간과 사유(1인 가구의 경우) △반려동물 유무 등도 조사한다.

한편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 부동산·경제·행정 통계 등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대표적 지역이다. 하지만 통계청 등 주요 정부기관이 발표하는 각종 통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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