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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2 16:47:22
  • 최종수정2020.10.12 16:47:22
[충북일보]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12일 복지시설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국화빵 나눔'행사를 열었다.

충북도 남부출장소 뒤편 공터에서 열린 이날 나눔 행사에는 금기삼 옥천읍새마을회장, 이상순 부녀회장을 비롯해 옥천읍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국화빵 나눔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구운 1천500여 개의 따뜻한 국화빵을 지역복지시설인 청산원, 영생원에 오후 간식으로 제공했다.

금기삼 회장은 "국화빵 나눔 행사는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는 자리이자,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맘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욱 소중하게 와 닿을 것이다"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나눠주기, 송편 나눠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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