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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조합장상 수상

가축질병보험 전국 첫 도입 등 축산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20.10.11 15:08:12
  • 최종수정2020.10.11 15:09:06

유인종(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청주축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조합장상'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충북농협
[충북일보] 유인종(67) 청주축협 조합장이 '함께하는 조합장상'에 선정돼 지난 8일 오전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매달 전국 1천100여 조합장 중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해 본 상을 수여한다.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면서 축산인의 길을 걸은 유 조합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19년여 간 청주축협 조합장을 맡았다.

충북 최초 상호금융 1조 원 달성 등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매년 30억 원 상당의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사료, 방역, 수의사 진료, 인공수정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조합원 실익증대와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의 지위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19년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유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행복하고 안전한 축산농업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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