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의회 "충북인력개발원 매입 활용 관심가져 달라"

이시종 충북지사와 면담통해 건의

  • 웹출고시간2020.10.11 14:31:09
  • 최종수정2020.10.11 14:31:09

옥천군의회 유재목 부의장, 이용수 행정운영위원장 등 군의원들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충북인력개발원 매입건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이시종 지사와 면담을 갖고 매각하는 충북인력개발원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충북인력개발원를 충북도와 군이 매입해 충북 남부권 행정타운과 공공의료원 조성, 공공기관 및 대기업 연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등 공공목적으로 활용되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들은 이어 "남부권 상생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던 충북인력개발원 휴원 계획을 옥천군에 통보해 오면서 활용과 매입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급부상했다.

옥천군은 이달 중에 대한상공회의소가 매각 추진 중인 읍내 인력개발원 부지·건물에 대한 매입 여부도 결정지을 예정이다.

이달 중에 의원간담회 등을 통해 매입 여부가 결정되면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열고 군의회에 매입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충북인력개발원은 부지 4만5천704㎡, 건물 1만4천634㎡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땅값 120억원을 포함해 180억 원으로 추산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