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추석특수 이은 '한글날 연휴' 기대감

충북도내 유통업체, 추석 연휴 매출 회복세 보여
오는 주말 가을·겨울 상품 특가전·행사 진행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소비분위기 고조

  • 웹출고시간2020.10.07 20:50:34
  • 최종수정2020.10.07 20:50:34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추석 연휴 특수를 맞은 유통업계가 오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세일페스타'가 남은 하반기 매출 증대를 견인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지난 8월 찬물이 끼얹어진 충북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를 맞아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연휴기간동안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높은 매출을 보였다.

롯데아울렛 청주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체적으로 20% 가량 감소했던 매출에 비해 어느정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오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유통업체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남은 하반기 도내 유통업계가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가을 겨울 상품 특성상 상품 단가가 높아 마진이 증가하는 만큼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연휴기간인 11일까지 도내 유통업체서는 다양한 가을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달 수도권 외 첫 지점인 아크앤북 서점을 입점했다.

매장 내에서 서적을 포함한 다양한 굿즈들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가전·가구 리빙페어와 주방용품 특가전도 진행된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랜드오픈 1주년 축하 초대전도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는 입점한 각 브랜드들 마다 가을 상품 특집전을 진행 중에 있다.

여성 가을인기상품전과 가을 트래킹화 인기상품전, 아웃도어·골프 브랜드 상품전 등 다양하게 준비돼있어 다양한 고개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다만 추석연휴에 이은 연휴인 만큼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소지가 있어 도내 유통업계관계자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의 여파가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친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는 유통업계와 방문 고객의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이은 연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타지로의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유통업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도내 유통업체들의 매출 회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