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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속가능발전협 '푸른 하늘 랜선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대상에 강호원씨 선정

  • 웹출고시간2020.10.07 15:45:04
  • 최종수정2020.10.07 15:45:04

푸른 하늘 랜선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호원(42)씨의 충북대학교병원 태양광 패널과 푸른 하늘을 조화롭게 촬영한 사진.

[충북일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최근 개최한 '푸른 하늘 랜선 사진 공모전' 최종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태양광 패널과 푸른 하늘을 조화롭게 촬영한 강호원(42)씨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조성호(46)씨의 오송 농수로길과 이종수(여·45)씨의 충주 세계무술공원이 각각 뽑혔다. 우수상 5명·장려상 10점 등도 발표됐다.

지난 9월 7일 '1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 대응센터와 충북도 산림환경국 기후대기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모전에는 400명의 도민이 1천71개 작품을 출품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사진전문가·환경전문가·문화예술가·시민·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맡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인 김경호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로우 앵글로 깊은 심도의 파란 하늘에 구름과 벽면(태양광 패널)의 구성적인 조화가 주제와 적합했고, 작품성이 돋보였다"라며 "출품된 작품에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수상자들에게는 부상과 상장이 전달된다.

출품작은 미세먼지 대응센터의 교육 및 홍보 자료와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란희 미세먼지 대응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에 대한 도민의 바람을 충분히 인지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도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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