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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07 14:27:19
  • 최종수정2020.10.07 14:27:19
[충북일보] 권태화 음성 감곡농협 조합장이 농협 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7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다.

권 조합장은 감곡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햇사레'란 이름으로 브랜드화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자리매김시켰다.

'햇사레 복숭아'는 2012년 농식품부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 '2015 농산물 브랜드 대전'최우수상, 2016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각종 영농자재 보조, 농업인 안전보험 무상 가입 등 영농지원과 복숭아꽃축제, 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감곡농협은 지난해 말 총자산이 1천6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권 조합장은 "그동안의 경륜과 지혜를 살려 농업인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7일 권태화 음성 감곡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농협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음성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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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