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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일손돕기 '구슬땀'

수확기 맞은 고령농가 찾아 일손돕기 추진

  • 웹출고시간2020.10.07 11:04:15
  • 최종수정2020.10.07 11:04:15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원들이 7일 소태면에 위치한 고령농가를 찾아 밤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며 농가 근심을 덜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7일 소태면에 위치한 고령농가를 찾아 밤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일손 지원 농가는 부부가 모두 80세가 넘은 고령에 높은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농가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알게 돼 신청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을 연결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주시는 일손 긴급지원반을 4인 2조로 편성해 취약계층(여성, 장애인, 고령),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제조업 분야) 등 총 50여 곳에 필요한 일손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수확 시기를 맞아 일감이 몰린 상황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 및 기업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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