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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로타리클럽,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자체기금 1천500만 원 마련, 도배·장판·전등·천장 등 교체

  • 웹출고시간2020.10.07 11:00:47
  • 최종수정2020.10.07 11:00:47

충주 중원로타리클럽 김영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회장 김영복)은 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집수리 수혜 대상자는 충청북도 장애인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현지 조사를 통해 노후한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자체 기금 1천500만 원을 마련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은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1주일에 걸쳐 도배·장판·전등·천장 등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영복 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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