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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 새밭 송이 직거래 장터운영

  • 웹출고시간2020.10.07 10:52:31
  • 최종수정2020.10.07 10:52:31
[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이 향과 맛이 뛰어난 소백산 새밭 송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 마을은 소백산국립공원으로부터 송이 채취 허가를 받아 마을 공동으로 송이를 채취해 판매하며, 얻은 수익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부터 소백산 송이는 그 깊은 향을 인정받아 이웃 나라인 일본으로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긴 장마로 온난화 현상으로 버섯 균사가 잘 형성되지 않아 채취량은 감소한 상태다.

마을 관계자는 "가을 산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산 송이와 능이를 등급별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며 "구입을 원할 경우 마을을 방문하거나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해마다 관광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명품농산물을 인빌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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