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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 양성평등 표어·포스터 공모 우수작품 시상

  • 웹출고시간2020.10.07 10:58:33
  • 최종수정2020.10.07 10:58:33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양성평등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각 부문별 최우수상 등 당선작 3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 직장,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담은 내용을 주제로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제출된 134건의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표어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은 단양읍 이상호(41) 씨의 '차별은 누군가에게는 폭력, 방관은 누군가에게는 슬픔, 평등은 모두의 행복'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단양중학교 박예찬 학생의 '남녀 차별 없는 세상, 세계 최고 명품 나라' △초등부 최우수상은 단양초교 송시율 학생의 '차별의 그날에, 평등의 햇살이'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은 단양읍 권시은(30) 씨의 작품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단양중학교 임유진 학생 △초등부 최우수상은 대가초등학교 유한결 학생의 작품이 당선됐다.

이 밖에도 표어와 포스터 각 부문별로 우수상 6개와 장려상 9개 작품이 추가로 선정됐다.

특히 초등부 유한결 학생은 '우리는 언제까지 이 포스터를 그려야 할까요'라는 재미있는 문구를 활용한 포스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옥림 협의회장은 "선정된 우수작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전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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