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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랜드마크형 디자인거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조형물 및 경관조명 설치

  • 웹출고시간2020.10.06 13:09:49
  • 최종수정2020.10.06 13:09:49

충주 제1회전교차로 및 중앙어울림시자에 조성된 미디어조형물 및 경관 조명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1 회전교차로 및 중앙어울림시장에 중원문화 중심 원도심을 상징하는 미디어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 조형물은 높이 11m로 중앙탑, 고구려비, 예성 및 와당의 수막새 연꽃무늬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과 국토의 중심 충주를 표현했으며 중원문화의 발생지로서의 영원함을 담았다.

또 미디어 조형물은 날씨 및 온도, 미세먼지, 시간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과 태풍, 폭우, 폭설 및 지진 등 재난 경고 정보 등이 실시간 표출되는 전광판을 설치해 스마트 시티로서의 위상도 높였다.

아울러 미디어조형물 및 중앙어울림시장 벽면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변 차량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화려한 연출은 지양했고, 일몰시간과 심야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점등과 소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시는 어두운 원도심권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미디어 조형물 역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 상징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조형물은 충주의 정체성과 상징성과 첨단미디어를 결합한 스마트시티 상징의 조형물"이라며 "시민에게 스마트시티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줄 이정표 역할과 지역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주시의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원도심권 일대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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