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충주도서관, 개관 앞두고 시범운영

이용자들 불편사항 적극 수렴, 11월 초 개관 예정

  • 웹출고시간2020.10.06 10:29:35
  • 최종수정2020.10.06 10:29:35

서충주도서관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서부권역 거점도서관으로 건립된 서충주도서관이 정식 개관을 앞두고 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충주도서관은 77억7천900만 원을 투입해 중앙탑면 원앙4길 48 일원 3천732.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577.8㎡ 규모로 지어져 지난 7월 말 준공됐다.

도서관 내부 환경 조성 및 임시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초 정식 개관한다.

이 도서관은 1층에 사무실, 전시·휴게공간을 배치했다.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이야기방, 영유아 프로그램실, 수유실, 이야기 계단, 강의실, 동아리실을 구성하고 3층에 종합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조성했다.

이번 임시운영 기간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열람 및 착석은 불가능하며 도서 대출·반납과 회원가입 서비스만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내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서충주 입주민의 특성을 고려해 지식, 정보,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