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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 운영 분야 '베스트 리더' 선정 설문조사

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 통한 시민 서비스 질 향상

  • 웹출고시간2020.10.06 10:35:00
  • 최종수정2020.10.06 10:35:00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기업, 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공공 운영 분야를 대상으로 '베스트 리더'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공공운영 기관의 리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리더의 역할을 강화해 공공 운영 업무의 책임성을 중시하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오는 31일까지 근로자 20인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향후 모든 기관별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기관 직원들이 부서장을 평가한다.

항목은 업무부여 공정성, 의사소통, 업무처리 합리성 등 업무역량 부문과 고객지향, 갈등 조정, 목표 달성, 전문성, 열정 등 리더십 부문 등 총 8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스트 리더로 선정된 관리자에게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공공운영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운영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공기업 1개, 출연기관 2개와 위탁기관 67개 등 80여 개의 공공기관이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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