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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미호천변에 코스모스꽃 '활짝'…하지만 사람은 없었다

  • 웹출고시간2020.10.06 10:48:01
  • 최종수정2020.10.06 11:05:48

추석날이었던 지난 10월 1일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 코스모스꽃밭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축제가 사라졌다.

추석날인 지난 1일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 변에서는 5만여㎡의 광활한 둔치에 핀 코스모스 꽃들이 저마다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하지만 예년 이맘때와 달리 사람은 구경할 수 없었다. 2015년부터 지난해(9월 21~22일)까지 이 곳에서는 매년 예양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축제가 열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추석날이었던 지난 10월 1일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 코스모스꽃밭 모습.

ⓒ 최준호 기자

지난 2017년 9월 30일~10월 1일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 둔치에서는 '3회 세종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사진은 마지막날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꽃마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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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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