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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공공비축미 산물벼 본격 매입

7일부터 7천280t 매입…매입가 연말 확정

  • 웹출고시간2020.10.05 17:44:14
  • 최종수정2020.10.05 17:44:14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7천280t을 7일부터 본격 매입한다고 5일 밝혔다.

산물벼는 수확 이후 건조하지 않은 벼를 말한다.

도는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 15개소를 통해 매입한다.

매입가는 5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9회 조사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에 확정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조곡)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정해지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품종은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이미 지정한 2개 이내로 하며,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전체 매입대상 농가의 5% 표본추출)해 정부 지정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한다.

약정품종 이외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도는 산물벼 외에 건조벼(1만6천332t)와 친환경벼(650t)도 사들일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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