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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재단, 성과급 일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노사 합의 따라 2천4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급

  • 웹출고시간2020.10.05 16:56:20
  • 최종수정2020.10.05 16:56:20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임직원의 경영 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오송재단 노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전 직원 성과급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재단은 2천400만 원 상당의 성과급을 온누리상품원으로 지급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로 합의한 덕분"이라며 "오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상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 평가 성과급 10%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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