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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05 15:33:17
  • 최종수정2020.10.05 15:33:17
[충북일보] 닷새 간의 추석연휴가 끝난 5일 아침 6시 8분께, 고려대 세종캠퍼스 인근에서 바라본 동쪽 하늘에서는 '붉은 아침노을'과 '푸른 가을하늘'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멋진 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아침 세종시 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6도까지 내려갔고, 강원도 설악산 정상에는 얼음도 얼었다.

사진 속 높은 건물 너머 넓은 들판에는 앞으로 청주 오송제3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이 아름다운 장면은 영원히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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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조성남 단양교육장

◇부임 6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그동안의 교직 경험과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이 저마다의 빛깔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단양교육'을 단양교육의 비전을 품고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올해는 이런 교육비전을 이루기에는 지난 상반기 교육환경이 너무 어려웠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는 너무 컸다. 아무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든 시스템은 멈췄고 기존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상태가 됐다. 사상 초유의 원격교육 장기화, 전면등교와 부분등교가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그리고 등교 개학이 이뤄진 이후에도 방역 지원에 집중하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저와 우리 교육청 직원 모두가 관내 일선 학교에서 방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방법들을 고민하고 노력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생회 구성, 학부모회 구성, 자치 동아리 운영, 소통하는 거버넌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 꾸러미 교육, 자생적 오케스트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