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7~12일 한국공예관서 전시
우민아트센터 2020주제기획 '개인사회'
정의 'Thning-A point of view' 전시 포스터.
ⓒ 충북민예총우민아트센터 2020주제기획 '개인사회' 전시 전경.
ⓒ 우민아트센터심은정, 멤버스 오브 뉴 퍼블릭 아트 1 (Members of New Public Art no.1), 2016, 퍼포먼스 기록 사진을 TV에 슬라이드, 가변크기.
[충북일보] 청주시내 수소충전소가 한 달 넘게 정상 운영되지 않으면서 수소차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충북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기본적 인프라인 수소충전소조차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6월 청주수소충전소(오창읍)와 도원수소충전소(내수읍) 두 곳이 문을 열었다. 하지만 도원충전소는 지난 8월 하순 문을 닫았다. 수소차를 완충하려면 고압충전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위한 고압용기가 고장 났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청주충전소는 혹시 모를 사고를 막기 위해 수소탱크의 절반가량만 채우는 감압충전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인 현대자동차 넥쏘는 1회 완충 시 최대 600㎞를 주행할 수 있지만, 청주충전소에서 충전하면 300㎞만 달릴 수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장거리 운행을 앞두거나 영업용 차량을 모는 운전자들은 인근 대전과 세종의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세종의 경우 수소 충전비용이 1㎏당 8천800원으로 충북(1㎏당 8천250원)보다 비싸지만, 청주 운전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추석 연휴기간 두 지역 충전소에는 도내 차량들이 몰리면서 긴 대기 줄이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은쌀 브랜드 단일화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통해 고품질 쌀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지역 쌀은 2017년까지 '보은황토 쌀', '황금곳간 쌀', '정이품 쌀', '황토머근 쌀', '친환경우렁이 쌀', '풍년고을 쌀' 등 13개의 상표로 유통돼 고품질 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2017년 1억2천만 원을 투입, '결초보은'이라는 새 상표를 개발하고 2018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사용토록 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는 총 2만3천여t으로 이 가운데 보은농협에서 6천여t, 남보은농협에서 5천여t, 공공비축미곡 3천여t, 기타 도정업체에서 9천여t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도정시설이 낡고 오래돼 벼 선별작업과 쌀 품질 차별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에서 사용 중인 보은 쌀 브랜드도 9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내년에 보은쌀 브랜드 단일화와 고품질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어낼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
◇부임 6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그동안의 교직 경험과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이 저마다의 빛깔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단양교육'을 단양교육의 비전을 품고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올해는 이런 교육비전을 이루기에는 지난 상반기 교육환경이 너무 어려웠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는 너무 컸다. 아무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든 시스템은 멈췄고 기존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상태가 됐다. 사상 초유의 원격교육 장기화, 전면등교와 부분등교가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그리고 등교 개학이 이뤄진 이후에도 방역 지원에 집중하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저와 우리 교육청 직원 모두가 관내 일선 학교에서 방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방법들을 고민하고 노력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생회 구성, 학부모회 구성, 자치 동아리 운영, 소통하는 거버넌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 꾸러미 교육, 자생적 오케스트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