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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지서 문화 버스킹

충북문화재단, 2회 충주세계무예액션영화제 홍보 공연

  • 웹출고시간2020.10.05 14:19:16
  • 최종수정2020.10.05 14:19:16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이 오는 7일 충주 호암지에서 '2회 충주세계무예액션영화제' 홍보를 위한 첫 언택트 문화 버스킹을 연다.

이번 문화 버스킹은 지역 청년예술단체와 함께 비보이, K-pop 댄스, 라이브 음악 등으로 꾸려진다.

공연에는 전국 최초 택견비보잉팀인 트레블러 크루(사진)와 비트박스 김선홍(23)씨, TV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자인 충주 출신 이규라(30)씨, 방송댄스 전문예술단체 리니스가 참여한다.

지난 2014년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 국악 및 택견 마샬아츠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접목해 왔다.

공연 영상은 택견비보잉 자체 콘테츠인 '천무(天舞)'를 기본으로 영상마다 섹션화해 흥미와 역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재단은 제천 의림지 및 청주 청소년광장, 충주 호암지 일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과 버스킹을 녹화해 트레블러크루 자체 유튜브 및 무예액션영화제 공식 유튜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민 트레블러크루 대표는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택견과 비보이를 융복합한 천무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퍼포먼스가 영화제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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