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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05 11:09:32
  • 최종수정2020.10.05 11:09:32

옥천군이 정비한 국가등록문화재 7호인 옥천성당 안내판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우리 문화재를 군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문화재 안내판을 2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한 안내판은 지정문화재인 옥천성당(국가등록문화재 제7호)과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 2개소다.

군은 이번 정비에서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구성된 문화재 안내판을 이해하기 쉬우면서, 알고 싶은 정보를 담아 낼 수 있도록 문안을 정비했다.

군은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읽기 쉽게 풀어낸 문화재 안내문안 초안을 만든 후 문화관광해설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을 통해 문안의 난이도와 흥미성 등에 대한 검토했다.

이후 자문회의를 거쳐 완성된 문안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전달되어 국문 감수를 진행한 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영어 안내문안 작성과 감수를 추진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야했던 문화재 안내판을 더 쉽고 유익하게 제작해 옥천군민과 관광객에게 옥천의 문화재의 가치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안내판 정비를 완료했다"며 "옥천성당과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을 방문하게 된다면 문화재 안내판에 담긴 내용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옥천성당,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외 교동리 비석군, 증약 찰방 비석군 등 2개소의 안내판을 정비했고, 내년에도 6개소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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