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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바르게살기, 집수리 봉사 '훈훈'

거동 불편한 이웃 선정,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0.10.05 10:54:36
  • 최종수정2020.10.05 10:54:36

충주시 수안보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5일 지역 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무료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은 5일 지역 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무료 집수리 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으로, 소식을 전해 들은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지원했다.

집수리를 받은 강 모 씨는 "도배를 꼭 하고 싶었지만 몸이 불편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도배를 해주고 청소 등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남식 위원장은 "매년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지만 많은 집들을 진행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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