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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옥천군 드림팀 프로젝트 도전

옥천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작가팀 선정

  • 웹출고시간2020.10.05 10:42:57
  • 최종수정2020.10.05 10:42:57

옥천군 작가팀 유정현 대표가 선정에 앞서 옥천군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맡을 작가팀으로 지역 예술인 연합으로 구성된 '옥천군 작가팀'이 선정됐다.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옥천군이 주관하며, 주민의 참여와 지역자원 및 지역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여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선정된 '옥천군 작가팀'에게 사업실행계획서를 접수하고 4억 원의 사업비로 연말까지 공공장소 등에 미술작품(벽화, 조각, 회화 등)을 설치하거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옥천군은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용문학관 및 문화예술회관과 그 주변의 공간을 활용하여 향수를 주제로 한 작품 설치 및 공간을 조성할 작가팀을 공모했다.

이 공모에서 옥천군 지역 예술인들은 단체를 불문하고 연합해 '옥천군 작가팀'이라는 이름으로 드림팀을 구성하여 기간 내에 응모, 지난 9월 22일에 열린 작가팀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추진 작가팀으로 결정됐다.

심의를 맡은 한 위원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하나의 팀으로 공모한 것 자체만으로도 프로젝트의 취지에 잘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 옥천하면 떠올릴 훌륭한공공미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유정현 대표 작가는 "옥천군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작품을 우리 옥천 예술인들이 맡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 그동안 많이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를 통해 치유해드릴 수 있도록 훌륭한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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