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클러스터' 최적지 오송·오창 알린다

D-1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뷰티스튜디오·e-컨퍼런스 등 다채
추첨통해 뷰티박스·커피쿠폰 제공

［충북일보］ 'K-뷰티 클러스터' 최적지로 꼽히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는 오는 20~24일 온라인 형식으로 찾아가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엑스포는 각종 부대행사들을 현장을 체험하듯이 영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도는 뷰티스튜디오와 뷰티리뷰 영상을 비롯해 e-컨퍼런스, k-뷰티 전시관, 뷰티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뷰티스튜디오는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 5명의 유명 유투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며 뷰티라이프의 트렌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를 알려준다.

뷰티리뷰는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2주간 참가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본 생생 리얼 후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다.

뷰티전문가들의 심도있는 강연을 20~30분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e-컨퍼런스도 운영한다.

강학회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17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2020년 화장품 주요이슈, 중국과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유통 흐름과 방법 등 전문 정보를 강의한다.

화장품 관련학과 학생들을 주요대상으로 화장품산업 취업에 필요한 전공지식, 온라인 화장품 마케팅 비즈니스와 화장품 스타트업 창업스토리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K-뷰티관'을 홈페이지에 3D 가상전시관으로 디자인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상전시 K-뷰티관은 그동안 개최지였던 오송역사 2층에 '엑스포 홍보관'으로 실제로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언택트 제품홍보·판매 공간도 마련하고 참가기업 제품을 전시해 관심 제품은 부착된 업체 연락처를 통해 또는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행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뷰티이벤트를 마련해 2천20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화장품 뷰티박스와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인증된 뷰티제품과 뷰티정보, 생생한 리얼 후기를 검색할 수 있고 경품행사도 있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