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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탄소포인트제 신청받아

올해 상반기 845세대 809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10.04 13:38:57
  • 최종수정2020.10.04 13:38:57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기·수도 사용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등의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로 정산해 6월과 12월 등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음성군은 4천68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845세대에 809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전기에너지 54만3천133kwh를 절감해 23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신청서를 작성,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가정, 학교, 상업시설 실제 사용자, 15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전기 계량기가 부착돼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탄소포인트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여름·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수돗물 아껴 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손쉽게 적립할 수 있다.

조재순 군 환경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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